[Travel]전북 마이산 팬션 여행 :: 2008/05/19 19:12
2006년 5월에 친구가 속해있는 학교 축구동아리인 Zeus에 들어가게 되었다.
벌써 2년이 넘게 함께 하고 있는데, 1년에 2번 야유회를 가곤 한다.
형님들은 회사를 다니시고 동생들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여 얼굴을 볼 기회가 없어서 만든 야유회…
이렇게 바쁘신 와중에도 20명이 넘는 사람들과 함께 "전북 마이산"의 한 팬션에 모였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너무나 반가 웠고, 예전의 추억을 되새겨 보고 현재 어떻게 살아가는지 근황을 물어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흘렀던 것 같다.
점심때 도착이라 배가 고팠던 우리는 명호 형님의 맛있는 라면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이어진 설거지 하기… 큰 형님(인수형)의 제안으로 복불복 코끼리 코 10바퀴에 볼 트래핑…
정말.. TV에서는 그렇게 쉽게 보여서
'20바퀴도 충분히 하겠네' 라는 생각을 가졌었지만.. 막상 해보니.. 이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공과 몸이 따로 놀기 때문에… ㅠ.ㅠ
그러나!! 설거지에 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2개를 찬 나는… 다행히 설거지를 피할 수 있었다. (지훈, 은수야~ 고맙당..ㅋ)
(그 후… 늦게 온 사람들은 필히 "코끼리코 복불복"을 했다는….ㅎㅎㅎㅎㅎ)


시간이 3시를 넘어갈 때 쯤, 마이산을 가기로 하였다.
마이산(馬耳山)
馬(말 마) 耳(귀 이) 산… 내가 생각하기에는 산 모양이 말의 귀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마이산 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마이산은 양쪽 봉우리가 볼~록 올라와 있기 때문에 정상을 올라가기에는 힘들어서 두 산의 가운데에 있는 사찰을 가기로 하였다.
사찰까지의 거리는 약 20분… 그리 높지도 않은 길이어서 쉽게 갈 수가 있었다.
가는 길에는 멋진 동상(?)이 있었는데.. 그 밑에는 돈을 넣는 곳이 있었다.
지훈이는 동상보다는 돈을 넣는 곳에 관심이 쏠려 있었고, 바로… 걸려있는 돈을 빼려는 순간!!
카메라 포착!!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마이산의 중간 부분인 사찰에 도착 하였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돌 탑!
축지법을 이용하여 쌓았던 돌탑… 말도 안 되는 위치에 돌탑이 쌓여 있기도 하고, 엄청난 높이의 돌탑이 있기도 하였다.
이렇게 좋은 광경을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신 우리들은 저녁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팬션으로 돌아 왔다.
저녁 만찬은 숯불에서 구워먹는 돼.지.고.기!!!!!
형님들의 음식 준비로 인해 손쉽게 차려진 만찬… 거기에서 구워먹는 고기는 너무나 맛있었다.
그 덕인가? 술도 상당히 잘 들어 갔다고 하는데… ^^
어째든.. 그렇게 만찬을 마치고, 다음날 까지 달린 술은.. 형들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후배들과 함께 한 1박 2일은 잊혀지지 않을 밤이 되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인수형! 명호형! 수고 하셨구요!
음식 준비 했던 모든 형님들 & 회장 주뎅이~ㅋ 고맙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