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찾던 중.. 학교 선배의 추천으로 Daum의 하이픈에서 하는 "다미(다음 미디어)"를 알게 되었다. 팀을 구성하기 위해 아는 후배와 함께 사람을 찾았지만.. 쉽게 하고 싶은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신입생이 들어오면 팀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그렇게 2007년을 보냈다..
2008년 3월! 다시 팀을 구성하기 위해 다른 Lab실에 홍보를 하였다. 몇 명의 남학생들이 관심을 가졌고, 인맥을 통해.. 신입생 여자 아이들 까지? ^^; 총 7명의 우리과 학생들로 팀을 구성 하였다.
우선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지 정말 알고 싶었기 때문에.. 몇 가지 질문을 하였다.
(1) 왜 봉사활동을 할려고 해요? (2) 아이들을 좋아 하세요??
다행이도 다들 봉사활동을 하려는 마음이 강했고, 아이들도 좋아 해서.. 다 함께 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팀 이름을 짓는 회의를 시작 하였다. 여러 차례 이야기 끝에 Honam Univ. Internet Software 를 줄인 "Hi 1기" 로 결정을 하였다. 1기를 붙인 이유는... 우리과의 봉사활동이 우리에서 끝나는게 아닌.. 2기 3기로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어서다.
두번째로 지원서를 분석 하였다. 다른 팀들은 어떻게 지원서를 작성 하였고, 계획 등 선정된 모든 팀의 지원서를 다운 받아서 보고.. 연구 한 결과.. 우리 만의 특색을 가진 계획서와 팀소개서가 작성 되었다.
세번째로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까? 를 생각하였다. 비록 발표 전이였지만, 떨어 진다고 하여도.. 다른 곳에 가서 비슷한 봉사를 할 생각이었기에.. 아이들에게 무엇을 주면 좋을지 고민을 하였다. 우리의 결정은 아이들의 꿈을 담는 타임 캡슐을 만들어 주자! 라는 것이었다.
네번째로 사전 교육을 계획 하였다. 우리들은 프로그래밍 분야에선 강하나 프리미어 2.0 or Windows Movie Maker를 다룰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다매체영상학과의 친구를 초청하여.. 매주 월, 목 강의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였고 열심히 강의를 들었다.
4가지를 모두 끝내니.. 나름 준비가 된것 같아.. 지원서를 업로드 하였고.. 1차 통과 소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면접이 문제였다.. 처음보는 면접이라.. 너무 떨렸으나.. 우리의 준비사항을 정리 하고.. 같이 올라간 후배와 함께.. 나름 엑션도 준비를 하였다.
이전까지 나에게 크리스마스는 친구들과 술먹고.. 이런저런 이야기에.. 묻혀가는.. 그저 하루를 쉬는 날이었다. 그러나.. 이번 크리스마스의 시작이.. 나에겐 뜻깊은 추억의 한장이 되었다. 그건.. "2007년 사랑의 몰래 산타"라는 때문이다. 친한 형님의 소개로.. 큰 뜻을 가지지 않고 시작 하였지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_1R|1173448679.jpg|width="400" height="308" alt="User inserted image"|_##] 첫 시작은.. 발대식으로 시작 하였다. 조선대학교에서 주체를 하였기에 조선대학교 산타, 또 다른 단체(이름을 모르겠음.ㅜ.ㅜ)들과 우리 단체인 청년 나눔센터로.. 뭉쳐진 산타들의 발대식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날씨였지만, 다들 따뜻한 마음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추운 기색을 보이지 않고 사진을 열심히 찍고... 사회자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서 2007 사랑의 몰래 산타의 시작을 알렸다.
[##_1C|1117667076.jpg|width="400" height="308" alt="User inserted image"|_##] < 1조(우리 조) 출발 전 사진 한 컷 >
처음 참가 한 나는.. 발대식으로 끝날줄 알았다... 그게 아니였다.. ^^; 처음으로 조선대학교부터 시내의 민주의 종까지.. walking을 한것이다. 그것도.. 도로 한가운데로.... 우리들의 산타 행렬은.. 장관 이었다. 주위의 아이들과 시민들은 청년 산타들을 반겨주고 어떤 산타는 사탕까지 주는 센스를 발휘 하기도 하였다.
경주집으로 간 우리는.. 연습 했던 대로, 처음에 조그마한 케익을 전해 주면서 캐롤을 불러 주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산타 복장을 한 나는 선물을 전해 주었다. (선물 찾느라.. 정신없었음..ㅜ.ㅜ 부족한 산타...) 선물 증정식(?)이 끝나자... 팀장님 이신.. 일권이 형님께서 준비한 마술을 보여주었다. 아이는.. 순간 신기해 했지만... 다시 부끄부끄 모드로 변했다. 그러나.. 우리는.. 열심히 준비한 율동을 보여 주었다. 약간은.. 긴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 총 5집을 목표로 한 우리 1조는..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시작 하였다.
[##_Gallery|1117332932.jpg||1050894230.jpg||1234172510.jpg||1374592393.jpg||1012667167.jpg||1302885500.jpg||width="400" height="300"_##] 두번째 집으로 간.. 우리는.. 진성이를 만날 수 있었다. 진성이는.. 희귀병을 앓고 있고, 이 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16세 이전에 죽는다고 한다....ㅠ.ㅠ(진성이는..100세 까지 살아라~~~) 나는.. 이런 병을 앓고 있는 진성이의 표정이.. 어두울줄 알고 많이 걱정을 했었다. 그러나.. 휠체어를 타고 나온 진성이는.. 우리들을 보며 부끄 부끄 모드에 들어 갔지만.. 웃는 모습은.. 천사와 다름 없었다. 이전 레파토리와 함께 ~ 선물을 주고, 마술도 보여 주고... ^^ 그리고.. 내가.. 집안에까지 대려다 주었는데.. 부모님을 뵐 수 있었다. 진성이 부모님은 우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하셨고... 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몰래 산타가.. 너무 재미 있었다... ㅋ 세번째 집으로 찾아간.. 지수는.. 내가 선물을 잘 못 챙겨서.. 늦어지는 사태가 발생...^^ 그러나.. 의외의 사태가 발생 하였다.. 우리의 레파토리가 다 끝이 나고.. 어머니 깨서 조장님을 부르시더니...
이러는.. 사태 까지..^^ 왕누님의 등장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으나.... 우리는 절대!!! 돈받고 하려고 한일이 아니기에..^^ 그 마음만 감사히 받고 나왔습니다!
[##_Gallery|1293033201.jpg||1088192695.jpg||1156247637.jpg||1185289762.jpg||1183932595.jpg||1246426041.jpg||1342893122.jpg||width="400" height="300"_##] 마지막으로 찾아간.. 하은이집.. 하은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부끄부끄 모드에 들어 가지 않고 우리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 주었다. (그것이.. 우리들의 행복이란다~~ ) 특히.. 이 대화는..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조장님 왈 : "하은이~ 너무 이쁘다" 하은이 왈 : "언니가 더 예뻐요!" 왕누님 왈 : "이야~ 너는 인생 사는 방법을 알구나"
왕누님 때문에.. 너무 재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가려던 길에 하은이는 아파트에서 "조심히 가세요"를 크게 외쳤었다... 그 소리를 들으며.. 우리들은 다같이.. "이게 보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나만 그런가..ㅡㅡ;;ㅋ)
[##_1L|1129153137.jpg|width="400" height="239" alt="User inserted image"|_##] ^^ 버마(미얀마)에서 오신 조모아형님 이시다... 현재 한국에 13년째 머무르시고 계시며.. 한국말도 잘하신다! ^^
자세한 사항은 극비라.. ㅋ 어째든.. 잘생기고 한국말도 잘하고.. 좋은데 사신다!
이루시는 바! 꼭 이루세요! 당신이 진정한.. 버마인? 입니다 ㅋ
[##_1R|1068039721.jpg|width="400" height="239" alt="User inserted image"|_##] 2007년 사랑의 몰래 산타를 마치면서.. 조그마한 것이라도 배풀고 나누고.. 이러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인지 다시 알게 되었다..
항상 받기만 좋아하는 나에게..Give 라는 것을 가르쳐준 사랑의 몰래 산타에게.. 감사를 표한다...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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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블로그를 왔다가면 목표가 생긴다는....?
이번 목표는 블로그 관리 하기 ㅋ